블록웍스에 따르면, 헬륨 모바일이 핫스팟 장치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헬륨 모바일 핫스팟은 개인이나 기업이 이동통신 신호를 송출하고 그 대가로 토큰을 받을 수 있는 “미니 기지국” 역할을 한다.
헬륨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헬륨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에는 여러 타사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헬륨 모바일은 유일하게 휴대폰 신호 범위를 제공하는 장비 공급업체다. 헬륨 모바일은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타사 핫스팟으로부터 라이선스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헬륨 모바일은 노바 랩스가 개발했으며, 자체 분산 네트워크 범위와 티모바일에서 구매한 서비스를 결합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월 20달러(약 2만 7천 원) 요금제로 미국 전역에 출시됐으며, 앞서 마이애미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