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 창립자, 해킹 및 CRV 토큰 소각 오보 해명… “시스템 안정성 강화할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에고로프 커브 파이낸스 창립자는 최근 발생한 UwU 렌드 해킹 사건이 커브 파이낸스 자체의 취약점이 아닌, UwU 렌드의 보안 문제로 발생했음을 밝혔다.

에고로프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해커가 UwU 렌드에서 탈취한 CRV 토큰을 커브의 LlamaLend 플랫폼에 예치한 후 자금을 인출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에 부채만 남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UwU 렌드 측에 철저한 계약 재검증 및 보안 감사를 권고하며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할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에고로프는 커브 팀이 CRV 토큰의 10%를 소각한다는 정보는 가짜 계정에서 유포된 허위 정보이며, 일부 언론이 사실 확인 없이 이를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산으로 발생한 1천만 달러(약 130억 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했으며, 향후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청산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비주류 암호화폐 대출에 상한선을 적용하고, 커브 특화 시장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전반의 청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오픈소스 청산 봇 개발 및 커뮤니티 교육을 제안하며, DeFi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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