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중국 사용자 등록을 개시한 후 상하이, 선전 등 중국 내 사무실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Wu Shuo Blockchain이 6월 10일 보도했다.
바이비트는 직원들을 말레이시아와 두바이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중국에 남기를 원하는 직원들은 해고될 예정이다.
현재 바이비트의 기술직 직원 대부분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중국 사용자 등록 허용 이후 중국 내 직원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과거 다른 거래소와 금융 기관들도 모든 직원을 해외로 이주시키거나 해고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