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이 가상화폐 거래소 DMM 비트코인(DMM Bitcoin)에 암호화폐 부정 유출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고 고객 보상 정책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6월 4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완전히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금융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청은 자금결제법에 따라 디엠엠 비트코인에 보고 요청 명령을 내려 고객에 대한 원인 조사 및 보상 정책 보고를 지시했다.
앞서 5월 31일 DMM 비트코인 지갑에서 약 3억 달러(약 4,05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도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플랫폼은 일부 서비스를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