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는 30일, ‘심바이오제네시스(SYMBIOGENESIS)’ 캐릭터 NFT 2차 경매에 이더리움 레이어2 체인인 ‘아비트럼 원(Arbitrum One)’을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NFT 구매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스비)가 약 10원으로, 기존보다 1,0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1만 개의 NFT 컬렉터블 아트에 게임 유틸리티를 더한 NFT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스토리와 힌트를 통해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스퀘어 에닉스는 지난해 2월, NFT 컬렉터블 아트에는 이더리움을, 게임 유틸리티에는 폴리곤을 사용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2장에서는 이더리움 대신 아비트럼 원을 활용하게 되었다.
경매에 사용되는 통화는 이더리움으로 변동 없지만, 참여 시 이더리움을 아비트럼 원으로 브리지해야 하며, 이때 가스비가 발생하고 약 1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스퀘어 에닉스, ‘심바이오제네시스’ 2장 NFT 경매 31일 시작… 누구나 참여 가능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는 웹 브라우저 기반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 ‘심바이오제네시스(SYMBIOGENESIS)’ 2장의 시작을 앞두고, 이야기의 핵심 캐릭터의 NFT를 획득할 수 있는 퍼블릭 경매를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메타마스크(MetaMask) 지갑을 사용한다.
1장에서는 500개의 NFT 캐릭터가 등장했고, ‘Allowlist Entry Campaign’ 참가자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2장에서는 총 1,200개의 캐릭터가 판매되며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2장에는 총 1,500개의 NFT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퍼블릭 경매에서는 낙찰 수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 2장의 주요 캐릭터 도트 그림 NFT, 게임 아이템 획득, 낙찰 캐릭터에 따라 NFT 캐릭터 복제 NFT 발행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NFT 캐릭터가 없어도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지만, NFT 캐릭터를 보유하면 캐릭터별 이야기를 읽거나 게임 무대인 부유 대륙에 숨겨진 아이템 찾기 팁을 얻는 등 추가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OpenSea)’에서 심바이오제네시스 NFT의 최저가는 0.1177ETH(약 15만 9,000원), 총 거래량은 112ETH(약 1억 5,1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