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헤드라, zkSync 코인 심볼 분쟁 끝에 ‘ZKJ’ 채택

영지식(ZK)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zkBridge 개발사 폴리헤드라 네트워크(Polyhedra Network)는 zkSync와의 ‘ZK’ 토큰 심볼 분쟁에 대응하여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 글로벌(HashKey Global) 상장과 다른 거래소 상장 시 ‘ZKJ’ 티커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폴리헤드라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프로젝트 이름을 ‘ZK Join’을 상징하는 ZKJ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폴리헤드라, 폴리곤(Polygon), 스타크웨어(StarkWare)는 공동 성명을 통해 “ZK는 공공재로 남아야 하며, 기업의 상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zkSync 측에 ‘ZK’ 상표 출원 및 티커 사용 철회를 요구했다.

산딥 네일왈(Sandeep Nailwal) 폴리곤 공동 창업자는 “zkSync는 웹3 정신에 반하는 행동을 반복해왔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더블록은 zkSync가 토큰 출시 및 에어드랍에 앞서 ‘ZK’를 티커로 사용하려 했으나 폴리헤드라가 이미 해당 티커를 선점하여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바이비트(Bybit)는 폴리헤드라의 티커를 조정하고 zkSync를 ‘ZK’ 티커로 현물 거래 플랫폼에 상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폴리헤드라는 zkSync의 티커 선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2024년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는 시점에서 여전히 다른 당사자의 정당한 이름을 빼앗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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