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얀 하치우스는 23일 연준이 7월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7월 금리 인하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한 것과는 대조적인 입장이다.
하치우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두 달간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노동시장 지표 둔화와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를 고려할 때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