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일일 하락세 중단과 고래 수요 증가가 시세가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이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트코인 시세가 향후 몇 주 동안 최고점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비트코인 고래들이 더 많은 암호화폐를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렉트 캐피탈
익명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코인텔레그래프에 “비트코인은 현재 시세 범위 위를 맴돌며 약간의 시간을 보낼 것 같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은 시세 범위로 다시 갈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BTC) 시세가 5월 15일 이전까지 지속적인 일일 하락 패턴을 보였지만, 15일 종가가 전일 대비 6.9% 오른 65,854달러로 마감되면서 이제 상승 패턴으로”전환”했다고 지적했다.
Rekt는 비트코인이 “낮은 범위”(비트코인이 매수된 시세 범위의 하한선)에서 재축적되며 반등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3월 14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인 73,797달러를 돌파하는 데는 “여전히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 크립토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미스터 크립토는(Mister Crypto)는 5월 15일 트윗으로 “이번 비트코인 강세 돌파는 엄청난 것이 될 것입니다. 제 말을 기억해 두세요”라고 주장했다.
크립토퀀트
가상자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 수요가 재조정 범위의 저점에서 반등했으며, 두 달 동안의 하락세를 겪은 후 다시 “가속화 모드”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수요 증가율이 3월 이후 둔화되었다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장기 보유자와 대규모 투자자들의 전체 비트코인 잔액 증가율이 다시 가속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시세 상승이 지속 가능하려면 비트코인 수요가 더욱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OTC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액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기존 공급을 초과하는 강력한 수요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