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재단, 보안 시스템 오픈 소스 발표 ‘생체 인식 데이터 보안 강화’

월드코인 재단(Worldcoin Foundation)은 보안 다자간 컴퓨팅(SMPC, Secure Multi-Party Computation) 시스템의 오픈 소스를 발표했다.

데이터 보호, 특히 생체 인식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보안 시스템은 이제 깃허브 저장소의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모든 조직에서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월드코인 재단은 홍채 코드를 새로운 SMPC 시스템으로 마이그레이션한 후 기존 고유성 확인 시스템(홍채 코드 포함)이 안전하게 제거되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SMPC 시스템은 홍채 코드를 여러 당사자가 보유한 비밀 공유로 암호화하여 월드코인 재단이 이전 고유성 확인 시스템에서 생성된 홍채 코드를 영구적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

월드코인 재단의 데이터 보호 책임자인 자닉 프레이비스(Jannick Preiwisch)는 월드코인을 지원하는 커뮤니티가 온라인 신뢰를 향상하고 글로벌 경제에 대한 참여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최첨단 기술을 계속 개발, 테스트 및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SMPC 시스템의 구현을 통해 재단은 오래된 홍채 코드를 특정 개인에 제공할 수 없는 SMPC 공유로 영구적으로 암호화하여 삭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GDPR 및 기타 데이터 보호 체제를 더욱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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