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JPMorgan)이 운영하는 오닉스(Onyx)의 스테파니 로크(Stephanie Lok)는 오닉스 블록체인이 현재 1조 달러(1,350조 원) 이상의 명목 거래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에는 블록체인이 매일 최대 20억 달러(2,700억 원)의 거래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큰화 컨퍼런스에서 JP모건은 허가형 블록체인을 공개하여 제3자가 앱을 배포하고 JP모건 블록체인에서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게 될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에는 아폴로 및 위즈덤트리(WisdomTree)와 함께 프로젝트 가디언 펀드 토큰화 테스트 결과도 공유했다.
블록체인 기반 계정 솔루션인 JPM 코인 시스템(JPM Coin Systems)은 Onyx 디지털 부채 서비스(Onyx Digital Debt Services)를 포함하여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주 미국 보스턴 인근 퀸시 시(Quincy)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지방채를 발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스테파니 로크는 “우리는 대체 투자 펀드의 모습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펀드 매니저, 유통업체 및 펀드 관리자와 협력하여 토큰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우리의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PM 코인 시스템(JPM Coin Systems) 팀은 Onyx 디지털 자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제3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