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및 XRPL 랩스, DeRec 얼라이언스 창설멤버 가입으로 가상화폐 보급 촉진

리플(Ripple)과 그의 자회사 XRPL 랩스는 디지털 자산과 개인정보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DeRec 얼라이언스의 창설 멤버로 합류했다. 해당 단체는 비밀키나 비밀번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사용자가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DeRec 얼라이언스의 목표 및 활동

DeRec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과 분산형 대장 기술(DLT)을 보급하여 사용자의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리플과 XRPL 랩스 외에도, 헤데라(Hedera)의 Swirlds 랩스와 알고랜드(Algorand)재단 등이 창설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1월에 공식적으로 발족했으며, 웹3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웹2 기업들과 협력하여 가상화폐나 다른 디지털 자산의 복원과 보급을 간소화할 수 있는 상호 운용 가능한 규격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의 문제점과 대응 전략

현재 웹3 애플리케이션은 비밀키나 비밀번호와 같은 온라인 비밀 사항을 보호하는 데 있어 사용자의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지적되었다. DeRec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의 복원을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업계 규격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창설 멤버로의 합류와 함께 리플과 XRPL Labs는 디지털 자산 사용의 편의성과 보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며, 가상화폐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용자 기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DeRec 얼라이언스 디지털 자산 관리 강화

리플(Ripple)의 수석 부사장 마커스 인팽거(Markus Infanger)는 DeRec 얼라이언스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DeRec 얼라이언스는 비밀키를 안전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하여 가상화폐의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키 복원을 위한 명확한 규격을 확립함으로써 개인이 디지털 자산을 자신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플은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비밀키 관리 방법의 혁신이 XRP 렛저뿐만 아니라 모든 가상화폐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RPL 랩스의 CEO, 위트제 윈드(Wietse Wind)는 키 복원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일반 사용자의 확산을 추진함에 따라 고급 및 사용자 친화적인 키 복원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DeRec 얼라이언스의 창설은 타이밍이 적절했으며, 앞으로 보안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멤버들과 협력하여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플은 앞으로 2년간 DeRec 얼라이언스의 거버넌스 구조와 중심적인 정책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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