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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국 금리 발표 앞두고 투심 위축…비트코인, 50일선 돌파 시 7만달러대 회복 가능성도

비트코인 시세 회복…단기 반등세

비트코인(BTC)은 4월 24일 오전 기준 1BTC당 6만64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급락 이후 일시적 반등세를 보이며 가격 변동 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다. 미국의 기준금리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5월 2일 새벽 3시경 예정돼 있다.

펀딩 비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OKX와 후오비 거래소에서는 마이너스 괴리가 발생 중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선(67,574달러)을 돌파할 경우, 7만달러대 회복 및 과거 최고가인 7만3800달러 경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TF 자금 유출 지속…기관 채택률은 증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은 미국·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4월 1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후 유입 규모도 과거 평균치인 1억7600만달러(약 2432억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해당 수치는 영국의 암호자산 분석업체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가 집계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의 헌터 호슬리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SNS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깊은 이해가 투자자의 확신을 높이며 자산 가치를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비트와이즈 측은 웰스 매니저 사이에서 비트코인 ETF 채택률이 약 15% 수준으로 추산되며, 향후 40%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매튜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대형 금융기관의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본격적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반등…비트코인 관련 종목도 강세

4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구매관리자지수(PMI) 하락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 대비 263.7포인트(0.69%), 나스닥은 245.3포인트(1.59%) 각각 상승했다.

가상자산 관련 종목도 함께 강세를 보였다. 코인베이스는 4.6%, 마이닝 업체 마라톤 디지털은 10.7%, 라이엇은 5.3% 상승했다.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등장한 신규 블록인 ‘룬’으로 인해 수수료와 채굴 수익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효과로 풀이된다.

도쿄증시에서는 닛케이 평균주가가 전일 대비 777.2엔(2.07%)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 반등도 두드러졌으며, 도쿄일렉트론은 최근 1주일 간 15.11% 하락한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지수를 585엔 끌어올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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