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닌, 국내 IP ‘라그나로크’와 파트너십 웹2 게임 도입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Ragnarok: Monster World)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Ragnarok: Monster World)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웹3 게임인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의 제작사인 스카이 마비스(Sky Mavis)가 개발한 EVM 체인인 로닌(Ronin)은 17일, 국내 IP인 라그나로크(Ragnarok)의 글로벌 게임 시리즈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Ragnarok: Monster World)’와 협력을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는 웹3 전략 게임으로, 타워 디펜스와 몬스터 수집을 결합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라그몬’을 수집하거나, PvP 모드에서 싸우거나, 길드를 생성 및 라그몬을 모아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또한 게임에서 플레이어에게 ‘제니(ZENY)’ 포인트가 부여되며, 이는 게임 내 통화 또는 가상화폐 제니 토큰으로 교환 가능하다. 게임의 출시는 올해 3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제로 엑스 앤드(0x&)는 로닌에서 라그몬을 NFT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제로 엑스 앤드는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를 개발 중인 게임 스튜디오로, 웹3 개발 회사다. 라그나로크의 라이센스 소유자인 그라비티(Gravity)와 제휴하여 게임의 IP를 로닌에 제공하게 되었다.

웹2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국내에서 시작된 MMORPG로, 최전성기에는 글로벌 시장을 포함해 일일 활성 사용자(DAU) 5천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라그나로크 IP는 1997년 동명의 판타지 코믹스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122개 지역에서 1억 6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게임 프랜차이즈로 성공했다.

스카이 마비스의 CEO인 트렁 응우옌(Trung Nguyen)은 이번 제휴에 대해 “라그나로크는 우리 팀원들을 포함해 동남아의 코어 유저들에게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로 게임 문화를 초월하는 IP를 제공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으며,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에서 로닌의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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