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Avalanche) 재단은 코드베이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Codebase Accelerator Program)을 통해 15개 웹3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30개국 이상에서 약 250개 프로젝트가 지원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코드베이스 프로그램은 아발란체 체인 위에 구축되는 차세대 웹3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은 각각 50만 달러(약 6억 6,500만 원)에서 최대 100만 달러(약 13억 3천만 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기간 중 총 40만 달러(약 5억 3,200만 원) 규모의 투자 상금 수여 대상이 된다.
10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웹2 및 웹3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포함하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5월 29일 열리는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발란체 생태계에서는 이미 ‘Colony Lab’이라는 분산형 가속기가 활동 중이며, 이번 코드베이스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선발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아발란체 재단은 ‘컬처 카탈리스트(Culture Catalyst)’ 프로그램을 통해 밈코인 기반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 커뮤니티 코인 보유 계획을 밝히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밈코인으로는 Coq Inu, Gecko, Kimbo, NoChill, Tech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