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고속 블록체인 개발 기업 아발란체(Avalanche)와 메리트 서클(Merit Circle)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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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아발란체 “웹3 게임은 최악”
아발란체는 ‘웹3 게임은 최악’이라는 도발적인 슬로건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당 슬로건은 아발란체가 게임 플레이와 개발 양면에서 충분한 지원과 뛰어난 게임을 제공한다는 역설적인 슬로건으로 게임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1년의 준비 기간을 걸친 의도적인 어필이었다고 디크립트(Decrypt)에 밝혔다.
아발란체 부스에서는 주목할 만한 신작 게임들이 소개됐다. 1인칭 시점의 탈출 슈팅 게임 ‘쉬랩넬(Shrapnel)’, ‘오버워치(Overwatch)’풍 액션 슈팅 게임 ‘블러드루프(BloodLoop)’, 서바이벌 게임 ‘프로비던스(Providence)’ 등이다.
메리트서클 DAO와 빔(BEAM)
Total $BEAM burned so far: 37,509,503,532🌈🚒
— Merit Circle (@MeritCircle_IO) March 15, 2024
That means the total supply reduced by a total of 37.5%, forever. pic.twitter.com/zc5d82vmdF
게임 특화형 DAO, 메리트 서클(Merit Circle)은 60개 이상의 파트너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1년 전, 메리트 서클은 아발란체(Avalanche)에 자체 블록체인인 ‘빔(Beam)’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후 ‘포가튼 플레이랜드(Forgotten Playland)’와 ‘네코버스(Nekoverse)’ 등 여러 새로운 게임과 NFT 마켓플레이스 ‘스피어(Sphere)’를 런칭했다.
또한, 게임 개발 및 플레이와 관련된 도구를 제공해왔다. 향후 AMM의 배치를 통해, 빔(Beam) 상에서 게임 관련 토큰의 교환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2023년 11월, 메리트 서클(Merit Circle) DAO는 자신들의 거버넌스 토큰 MC를 빔(Beam)으로 리브랜딩했다.
2024년 3월 15일, 메리트 서클은 총 공급량의 37.5%에 해당하는 37,509,503,532BEAM 토큰의 소각을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가상자산 BEAM의 가치를 지난 1년 간 650%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