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Bloomberg)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23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BTC) 매도 압력에 대한 분석을 공유했다.
발추나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들이 매수 심리가 강하며, 매도 압력은 다른 비트코인 소유자로부터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5일 동안 9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GBTC 제외)에서 약 12억 달러(약 1조 5960억 원)의 순유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8% 하락했다.
그는 GBTC에서 발생한 유출이 주로 파산한 제네시스(Genesis)의 매도 때문이었으며, GBTC 주식을 현물 BTC로 교환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발추나스는 ETF가 비트코인의 순매수자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