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지식 증명으로 가상자산의 네트워크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는 폴리헤드라(Polyhedra)는 전략적 투자 라운드에서 평가액 10억 달러(약 1조 3,300억 원)로 2,000만 달러(약 266억 원)를 투자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을 주축으로 Animoca Brands, Hashkey Capital, Longhash Ventures, Emirates Consortium, Mapleblock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폴리헤드라는 이번 투자 유치를 포함하여 총 5회에 걸쳐 7,500만 달러(약 997억 5천만 원)를 조달했으며, 이는 모두 미래 토큰 발행을 약속하는 계약으로 이루어졌다.
CSO Vreeland에 따르면, 투자 자금을 통해 폴리헤드라는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팀을 현재의 약 50명에서 올해 안에 80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폴리헤드라는 자사의 독자 토큰 ‘ZK’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총 1,000,000,000개 토큰 중 15.00%는 에어드롭, 커뮤니티, 마케팅 목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3월 19일에 토큰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Discord를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가상화폐 거래소 OKX에서는 ZK 토큰을 스테이킹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점프스타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점프스타트 이벤트는 한국시간으로 15일 15시부터 19일 15시까지 BTC 또는 ETH를 스테이킹하여 ZK 토큰을 파밍할 수 있다.
그밖에도, 웹3 아이덴티티 서비스인 ‘스페이스아이디’와의 제휴를 통해 독자적인 도메인 서비스 ‘.zk 도메인’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