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3월 7일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미국 자산운용사 판테라 캐피탈(Pantera)가 FTX 자산(FTX Estate)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솔라나(Solana) 토큰을 대량 구매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다.
판테라는 대규모 투자자들로부터 이를 위한 자금을 조달 중이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마케팅 자료에 따르면, 판테라는 FTX 자산에서 2억 5천만 달러(약 3,400억 원) 상당의 솔라나 토큰 구매 기회를 확보했다.
제안된 구매 가격은 달러 기준 30일 평균 가격 대비 39% 할인된 59.95달러(약 8만 원)이며, 이 옵션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최대 4년의 베스팅 기간에 동의해야 한다.
FTX 자산은 현재 약 54억 달러(약 7조 1,820억 원) 상당의 솔라나 토큰 4,110만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솔라나 전체 공급량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판테라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