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브리지 기업 웜홀(Wormhole)은 7일 ‘W’ 토큰의 에어드랍 확인 사이트를 공개했으며, 향후 클레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자는 유사한 피싱 사이트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하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에어드랍 대상 네트워크는 솔라나(Solana, SOL), 이더리움 에코시스템(EVM), Sui, Aptos, Osmosis, Injective 등이다.
토큰 분배 계획
토큰 분배 계획에 따르면, 6억1730만5000W(총 발행량의 6.17%)가 39만7704개 지갑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 중 5억 W 토큰은 웜홀 생태계 사용자, 1억1730만5000W는 피스 네트워크(Pyth) 토큰 스테이커, Monad 커뮤니티 멤버, 웜홀의 디스코드 사용자, Mad Lads NFT 보유자 등에게 할당된다.
바이비트 장외거래 상장
가상통화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W토큰의 프리마켓(장외거래) 상장 거래를 시작했으며, 현재 1W당 1.9달러(약 2,5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웜홀 평가액
웜홀은 벤처캐피탈 점프 크립토(Jump Crypto)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프로젝트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호환성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독립한 이후 25억 달러(약 3조 3,250억원)의 평가액으로 2억2,500만 달러(약 2,992억 5,000만원)의 시드 자금을 조달했다.
웜홀을 통해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브리지는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간이며, 지난 한 달 동안 약 4억 달러(약 5,320억원)가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