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밈코인의 시가총액은 27% 이상 증가해, 다른 가상화폐 부문의 평균 상승폭인 약 5%를 크게 초과했다.
코인게코의 밈코인 카테고리에 따르면, 현재 밈코인의 총 시가총액은 344억 달러(약 44조 7,200억 원)에 이른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로 도지코인(전날 대비 +13%), 시바이누(전날 대비 +18.5%), 봉크(전날 대비 +59.5%), 페페(전날 대비 -2.5%) 등 인터넷 밈을 기반으로 한 유명 코인들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세와 밈코인 시장의 연관성
비트코인 시세가 사상 최고치(ATH)인 69,000달러(약 9000만 원)에 접근하면서 밈코인 시장에도 자금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시장의 리스크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자본이 더 투기적인 토큰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으며, 밈코인은 이러한 추세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시장 분석가의 견해
난센(Nansen)의 데이터 저널리스트 마틴 리(Martin Lee)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리스크 선호도가 강해짐에 따라 자본이 더 투기적인 토큰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밈코인은 그 중심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의 증가 추세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