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R, 주간 30% 상승하며 시총 1조3000억원 돌파
- TVL 91억 원 넘어서며 디파이 생태계 성장세
플레어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플레어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지난주 대비 30% 상승해 0.031달러(약 40.3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레어는 미국 리플의 지원을 받아 초기 단계에서 XRP 보유자에게 에어드랍된 가상화폐다. 거래량은 최근 24시간 동안 154% 증가하며 시가총액이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를 넘어섰다.
FLR은 지난해 1월 10일 기록한 최고가 0.045달러(약 58.5원)를 목표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최저가인 0.0087달러(약 11.3원)에서 반등한 이후, XRP 커뮤니티 내에서는 새로운 고점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구글 클라우드, 플레어 인프라 지원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1월 15일, 플레어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는 플레어 네트워크의 인프라를 지원하며, 블록 제안 및 검증 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플레어의 지분증명 기반 합의 메커니즘을 보완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플레어 DeFi 생태계 성장세
플레어 네트워크 내 디파이 생태계의 총 예치금은 700만 달러(약 91억 원)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분산형 거래소 팽골린과 에노시가 주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