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주간: 건설적 전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코인베이스 기관 연구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 및 암호화폐 기관 분석가 데이비드 두옹(David Han)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에 압력을 가하던 기술적 요인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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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FTX 사태 이후의 시장 변화
코인베이스의 분석가들은 FTX의 청산 및 파산으로 사라진 대형 기업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다.
특히,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순유입이 지난 주 동안 일일 평균 2억 달러(약 2,600억원) 이상을 기록, 1월 11일 이후 총 순유입액이 14억 6천만 달러(약 1조 8,98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거시경제 요인의 중요성 증가 예상
앞으로 몇 주 안에 거시경제 요인이 디지털 자산 클래스와 더욱 밀접한 관련을 맺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베이스의 최근 보고서는 미국 경제의 활동과 인플레이션 사이에 최소한의 상충관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연착륙 가능성이 이전보다 향상되었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의 분석가들은 인플레이션 제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연준이 올해 금리를 100bp(기준점)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예측은 연방기금 선물 가격이 거의 150bp에 달하는 것과 대조되며, 코인베이스는 미국의 금리 인하가 5월에 시작되어 양적 긴축 축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같은 중요 이벤트와 동시에 발생하여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거시경제적 변화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설정을 제공할 것이라 전망한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