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코인베이스 주식 등급 ‘비중축소’로 하향

비트코인 ETF 기대감 둔화 가능성 지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식 등급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목표 주가는 종전과 동일한 80달러로 유지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촉매 요인으로 언급했다. 보고서에서는 ETF가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시장 전 거래에서 4.1% 하락해 122.90달러(약 15만 9,770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