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Z.com, 스테이블코인 ‘GYEN’·‘ZUSD’ 솔라나 블록체인에 런칭

일본 엔·미국 달러 연동… 뉴욕 금융당국 인가 기반, 규제 친화적 확장

GMO 인터넷 그룹 계열의 미국 현지 법인 GMO-Z.com 트러스트 컴퍼니가 4월 23일(현지시간) 일본 엔(¥) 연동 스테이블코인 ‘GYEN’과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ZUSD’를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 공식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에서 솔라나로 확장

두 스테이블코인은 기존에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어 왔으며, 이번 솔라나 생태계로의 확장은 네트워크 다양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GMO-Z.com은 이번 통합을 통해 솔라나 생태계 내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YEN과 ZUSD는 미국 뉴욕주 금융 서비스국(NYDFS)의 인가를 받은 규제형 스테이블코인으로, 각각 일본 엔과 미국 달러와 1:1 환율로 연동된다. 다만, 이들 스테이블코인은 일본 국외에서만 유통되며, 현재 일본 내 거주자에게는 판매되지 않는다.

솔라나 측 “고성능 네트워크 활용 확대”

솔라나 공동 창립자인 라지 고칼은 “이번 런칭은 솔라나의 고속성과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규제를 준수한 금융 상품이 출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솔라나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송금 활동이 급증한 바 있다. 2023년 10월 이후 온체인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월간 송금 총액은 2024년 1월 기준 3,000억 달러(약 390조 원)를 돌파했다. GYEN과 ZUSD의 합류로 솔라나 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는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GMO-Z.com 솔라나 블록체인에 스테이블 코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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