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 이더리움(ETH) 시 상승은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반에크(VanEck) 등의 기업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을 진행 중이다.
해시덱스(Hashdex)와 반에크의 신청이 가장 먼저 5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JP 모건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50% 이하’
JP 모건의 분석가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는 5월 SEC의 승인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SEC가 이더리움을 증권이 아닌 상품로 분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나, 5월까지 이를 실현할 가능성은 50%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SEC의 이더리움에 대한 증권성 판단
현재 SEC의 이더리움에 대한 증권성 판단은 불명확하다.
SEC의 겐슬러(Gensler) 위원장은 스테이킹 기반 암호화폐 주식을 유가증권으로 간주하는 입장을 반복했으나, 이더리움 자체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 승인 시,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통화증권의 상장 기준 승인 의사를 시사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SEC는 지난해 11월 이후 해시덱스(Hashdex),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신청에 대한 처리를 연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