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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베라체인, 새로운 테스트넷 ‘Artio’ 론칭
코스모스(Cosmos, ATOM) 개발 키트로 구축된 레이어1 프로젝트인 베라체인(Berachain)은 11일 퍼블릭 테스트 네트워크 ‘Artio’를 공개했다.
베라체인은 PoS(Proof of Stake, 지분증명)의 일종인 독자적인 PoL(Proof of Liquidity, 유동성증명) 컨센서스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Berachain’s Public Testnet "Artio" is now live.
— Berachain 🐻⛓⚛️ (@berachain) January 11, 2024
The March of the Beras begins at:
🐻 https://t.co/Wozhn33i5u 🐻 pic.twitter.com/HKW1PLzKFs
베라체인의 특징과 목표
베라체은 DeFi(분산형 금융)에 특화된 L1(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성을 가진다.
지난해 4월, 폴리체인 캐피탈 주도의 프라이빗 라운드를 통해 약 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프로젝트 참여와 진행 상황
베라체인은 개인 테스트 넷 단계에서 월 약 50개 팀이 계약을 전개했다.
현재 30개 이상의 베라체인 독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Sudoswap, Abracadabra 등 다른 네트워크에서도 100개 이상의 팀이 체인 참여를 검토 중이다.
베라체인의 독자적인 PoL 메커니즘과 BGT 토큰
베라체인(Berachain)의 PoL(Proof of Liquidity, 유동성증명) 메커니즘을 통해 사용자들은 분산형 거래소(DEX) 및 스테이블 코인 대출 플랫폼에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스테이킹 토큰인 ‘BGT’를 획득할 수 있다.
BGT는 시장에서 구매할 수 없으며, 사용자들은 BGT를 검증자에게 위임해 수수료 등을 얻을 수도 있다.
밸리데이터와 거버넌스의 역할
밸리데이터(Validator)와 거버넌스는 PoL 시스템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체인 전반에서 BGT 획득 방법의 보상률을 조절한다.
블록마다 검증자들은 인플레이션 분의 스테이킹 보상을 베라체인 생태계로 돌려 네트워크를 유동적으로 유지한다. 이러한 배분은 향후 승인된 스마트 계약에서도 수행될 수 있다.
체인상의 유동성에 기여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거버넌스 투표를 통과한 프로토콜은 스마트 계약을 베라체인의 유동성 풀에 통합하여 비용 절감과 유동성 증대를 도모한다.
베라체인 에코시스템
베라체인의 에코시스템에는 BGT 토큰 외에도, USDC에서 뒷받침될 스테이블 코인 ‘HONEY’와 거래 가능한 가스토큰 ‘BERA’가 포함되어 있다.
BGT 보유자는 BGT를 소각하여 BERA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검증자에게 위임하여 HONEY 형태의 수수료를 얻거나 다양한 체인상 프로토콜로부터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