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STRK, 사용자 보상용… 거래 수수료 환불 방안도 포함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 네트워크 스타크넷(Starknet)이 STRK 토큰의 할당 계획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네트워크 보급과 생태계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총 18억 개의 STRK를 다양한 방식으로 배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타크넷 재단은 전체 STRK 공급량의 9%에 해당하는 9억 개를 사용자 보상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포함되는 방식 중 하나로, 사용자 거래 수수료를 환불해 커뮤니티에 대한 보상과 지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트랜잭션 관련 보상을 감독할 전담 조직을 설립 중이다.
또 다른 9억 STRK는 ‘Provisions Committee’라는 별도 조직에 배분된다. 이 조직은 STRK 토큰 공급 계획 수립과 실행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5,000만 STRK는 분산형 금융(DeFi) 부문 활성화를 위해 할당되어, 유동성 공급과 DeFi 생태계 강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에어드랍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STRK 보유 권한과 관련된 스냅샷은 이달 중 이미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Starknet 기여자들에게는 보상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타크넷 재단은 다음 주 중으로 개발자 및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을 위한 인센티브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