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소비재, 산업 부문에서 공매도 집중
미국 증시에서 공매도 비율이 높은 4대 대형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종목들은 자동차, 임의소비재, 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 분포하며, 최근 공매도 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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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1. 시리우스 XM(NASDAQ: SIRI)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기업 시리우스 XM의 공매도 비율은 28.35%로, 1억 7,600만 주 이상이 공매도된 상태다. 이는 10월 31일 데이터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12명의 애널리스트가 해당 주식을 ‘감소’로 평가했으며, 목표 주가는 5.02달러로 설정돼 있어 약 6%의 상승 가능성이 예측된다.
2. 셀시어스 홀딩스(NASDAQ: CELH)
건강 및 웰니스 산업 기업 셀시어스는 올해 51% 상승했으나, 공매도 비율은 13.23%로 3,060만 주가 공매도 상태다.
시가총액 120억 달러(약 17조 4,000억 원)의 이 기업은 11월 15일 기준 15억 8,000만 달러(약 2조 2,900억 원) 규모로 주식이 거래됐다.
3. 유홀 홀딩(NYSE: UHAL)
미국과 캐나다에서 운영되는 유홀의 공매도 비율은 25.64%다.
올해 주가는 7% 이상 하락했으나, 최근 50일 단순 이동 평균을 회복하며 좁은 범위에서 통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승세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단기 저항선 돌파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매도 압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4. 빈패스트 오토(NASDAQ: VFS)
베트남 및 미국에서 전기차 및 전동스쿠터 사업을 운영하는 빈패스트 오토의 공매도 비율은 26%로, 820만 주가 공매도됐다.
지난 3개월 동안 주가가 91%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투자자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