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며, 나스닥 종합 지수(Nasdaq Composite)가 현지시간으로 29일 1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Dow)는 0.13% 오른 35,461.86을, 나스닥은 0.88% 상승한 14,406.93을 기록했다. 또한, S&P 500 지수도 0.57% 상승한 4,580.99에 거래되었다.
부문별로는 부동산 주식이 1.2% 상승한 반면, 소비재 주식은 0.2% 하락했다. 한편, BioVie Inc.(BIVI)의 주가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3상 결과 발표 후 65% 하락한 1.7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는 올해 3분기에 연간화된 5.2%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예측치 5%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미국 기업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1% 증가한 2조 7090억 달러(한화 약 3,491조 6,100억 원)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는 0.26% 하락했으며, 홍콩 항셍 지수와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도 각각 2.08%와 0.56% 떨어졌다. 반면 인도의 S&P BSE 센섹스 지수는 1.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