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빅터 트랜(Victor Tran)이 이용자 자금의 회수와 해커에 대한 법적 조치 추진을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트란은 2017년 카이버 네트워크를 설립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네트워크의 발전을 추진해왔다.
최근 발생한 큰 위기에도 불구하고, 카이버 네트워크가 다시 일어서 업계에 중요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 그는 카이버스왑(KyberSwap) 사용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팀의 신뢰성이 카이버 네트워크의 핵심 강점임을 강조했다.
빅터 트랜은 손실에도 불구하고 카이버의 명성을 유지하며 법 집행 기관과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해커를 추적하고 사용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사용자 자금의 복구가 최우선 과제이며, 모든 사용자의 손실이 완전히 보상될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카이버 엘라스틱(Kyber Elastic)은 운영을 중단했지만, 아그리게이터 API, 잽(Zap) 서비스, LO API 등 카이버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은 여전히 업계에서 중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용자 자금 회수가 현재 모든 사용자의 가장 큰 관심사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목표를 위해 확고한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