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까지 금리 유지 전망 우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Fed Watch)’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오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 수준으로 동결할 가능성이 99.5%로 나타났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를 경제 안정 유지를 위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2025년 2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9.4%로 조사됐으며, 25bp(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10.3%, 50bp 인상 가능성은 0.3%에 그쳤다.
2025년 3월 회의 기준으로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21.5%, 금리 유지 가능성이 70.4%로 집계됐으며, 25bp 금리 인상은 7.9%, 50bp 인상은 0.2%로 조사돼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은 수준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