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11월 22일 미국 법무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해외자산통제국(OFAC),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등 여러 미국 규제 기관과 기록 등록, 규정 준수 및 제재 문제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과거 법적 문제를 인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운영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보안 강화, 투명성 확보, 규정 준수 및 거버넌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용자 자산 보호와 보안 강화를 위해 조직 구조 개편,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규제 기준 개선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서 바이낸스가 사용자 자금 유용이나 시장 조작과 관련된 혐의를 받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