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코인포스트의 거시 경제 동향 및 가상화폐 시세 분석과 일일 동향은 다음과 같다:
목차
Toggle미국 주식시장 최근 동향
- 21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03달러(0.58%)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도 159포인트(1.1%)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마소 주가 상승과 ChatGPT 개발자 영입
- 대화형 인공지능(AI) ‘ChatGPT’를 개발한 OpenAI의 전 CEO 삼 알트만이 AI 연구팀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이에 경쟁 우위를 갖춘 MS(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상승하고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
- MS는 OpenAI의 주요 투자자로, CEO 사티아 나델라는 알트만의 OpenAI 복귀를 용인하는 한편, 거버넌스 개선에 의욕을 보였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관련 주식의 상승세
- 비트코인에 대한 밀집 매입과 고가권 추이에 힘입어 미국 주식시장에서 암호화폐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 SEC의 제소를 받고 있던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7.1% 상승하여 100달러대를 회복했으며,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도 4.5% 상승했다.
- 마이닝 관련 종목들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의 최근 가격 동향
-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78% 상승하여 1BTC당 37,560달러(약 4,840만 원)를 기록했다.
- 이더리움(ETH)은 0.67% 상승한 반면, XRP는 2.09%, 솔라나(SOL)는 7.4%, 도지 코인(DOGE)은 3.9% 상승했다. 이는 최근 상승세를 보인 알트코인에서 이익 확정 판매가 일어나고 자금이 이탈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나스닥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 감소
- Kaiko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의 60일간 상관관계가 2023년 11월 기준으로 12.8%로 감소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와 관련된 이슈들이 주요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 2022년 9월에 비해 비트코인과 미국 주요 지수 간 상관관계가 70% 이상에서 크게 감소했다.
비트코인과 전통 금융시장의 상관관계 변화
- Arcane Research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전통 금융시장 간의 상관관계는 2020년 7월 FRB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금융 완화 조치로 인해 강화되었다.
- 2022년 1월 금리 인상 시작 시점에도 이 상관관계는 지속되었으며, 비트코인과 S&P 500 지수의 30일간 상관계수는 최고 수준인 60%에 달했다.
- 상관계수는 유사성 정도를 나타내며, 1.0은 완전 상관, 마이너스 값은 역 상관을 의미한다. 2020년 3월 금융 붕괴(코로나 쇼크) 때 S&P 500과 비트코인의 30일 상관계수는 78%를 기록했다.
BTC 채굴 난이도 조정의 메커니즘
- BTC의 채굴 난이도는 12일 시점에서 64.68T로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 다음 난이도 조정은 11월 26일에 예정되어 있다.
- 채굴 난이도 조정은 약 2주 간격으로 이루어지며, 네트워크 상의 해시 레이트(채굴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 조정된다.
- 해시 레이트 증가는 채굴 난이도 상승을, 감소는 난이도 하락을 가져와, 블록 생성 시간을 약 10분으로 유지한다.
- 이러한 조정은 비트코인 공급량 제어 및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 유지를 위해 중요하다.
해시 레이트의 지속적 성장
- 연초 대비 해시 레이트는 2배 이상 성장했다. 비트코인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시율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최근 비트코인 ETF의 상장 승인 기대와 시장 호전으로 BTC 가격이 급등하며, 마이닝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마이너의 채굴 보상 및 시장 전망
- 2024년 4월 예정된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마이너의 채굴 보상은 절반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 시황 악화 시 일부 소규모 마이너의 철수 가능성이 있으나, 대기업 마이너는 여전히 강력하다.
- 경쟁 격화, 채굴 난이도 상승, 채산성 저하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비트코인 상승에 따른 수요와 혜택이 예상되어, 장기 운용을 위한 최신 기술의 마이닝 머신 도입 등 설비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