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EC는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440억 달러 규모의 트위터 인수에 대한 머스크의 증언을 요구했다.
머스크는 지난 9월 SEC의 조사참여를 거부했다.
머스크와 그의 변호사들은 머스크가 이미 두 차례 증언했으며 SEC의 추가 요구가 권한을 넘어선 행위라며 11월 2일 SEC의 증언 요구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SEC는 자신들에게 증언과 문서를 구할 권한이 있음을 명확히 했다.
SEC는 지난 인터뷰 이후 새로운 문서를 입수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머스크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SEC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