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사용한 콘텐츠, 제작자가 공개해야
- 정치·공중보건 등 민감한 주제는 별도 라벨 부착
- 딥페이크 관리 강화… 개인정보 보호 요청 시 삭제 가능
유튜브가 11월 14일(현지시간) 새로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작자는 AI를 활용한 콘텐츠임을 명확히 공개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콘텐츠 삭제나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정지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유튜브는 “합성” 콘텐츠가 시청자에게 명확하게 표시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정치 선거, 지속적인 분쟁, 공중보건 위기, 공무원 관련 영상 등 민감한 주제의 콘텐츠에는 동영상 플레이어에 눈에 띄는 라벨을 추가해 시청자가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콘텐츠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합성 비디오는 개인 정보 보호 요청 절차를 통해 삭제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유튜브는 AI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청자와 채팅할 수 있는 AI 챗봇을 실험적으로 도입하며, AI 관련 다양한 기능 개발을 추진 중이다.
출처: https://blog.youtube/inside-youtube/our-approach-to-responsible-ai-inno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