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벤처 캐피털 부문 바이낸스 랩스가 아캄(Arkham)의 ARKM 토큰에 투자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소식 이후 ARKM 가격은 전날 대비 16% 상승했다.
아캄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도구를 제공하는 AI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이 프로젝트는 바이낸스가 7월 진행한 32번째 런치패드(IEO 판매) 대상이었으며, 이후 바이낸스에 상장됐다.
ARKM 토큰은 아캄의 ‘아캄 인텔 거래소’에서 온체인 월렛 정보 매매 시 보상으로 사용된다.
한편, 바이낸스 랩은 최근 분산형 SNS 프로젝트 ‘CyberConnect’의 자체 토큰에도 추가 투자했다. 바이낸스 랩 포트폴리오 자산 가치는 현재 약 90억 달러(약 11조 7,900억 원)에 달하며, 제품과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Dana Hou 사업 전략 및 운영 담당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