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 사이의 법적 다툼에서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월 9일,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이 사건의 구제 단계에 대한 최종 일정을 설정했다.
해당 일정은 2024년 다양한 법적 마감일을 포함한다.
목차
Toggle리플 소송 이벤트 타임라인
- 2024년 2월 12일: 벌금 부과 및 납부 관련 합의 마감일
- 2024년 3월 13일: SEC의 벌금 납부 합의에 관한 브리핑 제출
- 2024년 4월 12일: 리플의 반대 의견 제출
- 2024년 4월 29일: SEC의 리플 반대에 대한 답변 제출
해당 일정은 SEC와 리플 양측에게 명확한 경로를 제공하며 사건의 결과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규제 방식에 중요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
특히, 리플의 XRP 판매가 미등록 증권 제공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XRP 골드코스트 컨퍼런스
호주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은 SEC의 마감일이 2024년 XRP 골드코스트 컨퍼런스와 맞물려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사건에 대한 토론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설자로는 암호화폐 법률 전문가 존 E. 디튼(John E. Deaton)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건은 또한, 사건이 회의 전에 해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판결 예상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은 4월의 최종 브리핑 이후 7월에 최종 판결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리플이 유일한 피고로 남아 있으며, 이는 사건의 범위가 원래의 20%로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복잡한 규제 분쟁에서 숙련된 법적 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SEC 대 리플 사건의 다음 단계로의 진행은 암호화폐 업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건의 결과가 업계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사건의 전개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