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량 NFT 하한가 일제히 상승…NFT 대출 시장 관심 확대
- BAYC 등 주요 NFT 시리즈 가격 상승
- BendDAO 토큰 BEND, 24시간 동안 29% 급등
3월 14일 기준, BAYC(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를 비롯한 주요 NFT 시리즈의 가격이 반등하면서 NFT 대출 프로토콜 벤드다오(BendDAO)의 토큰 BEND 가격이 급등했다. NFT 시장 내 우량 컬렉션의 하한가 회복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우량 NFT 하한가 반등세
이더리움(ETH) 기준으로 주요 NFT 컬렉션의 최근 하한가 변동은 다음과 같다.
- BAYC: 30.37 ETH (주간 6.73% 상승)
- MAYC(변이 원숭이 요트 클럽): 5.72 ETH (5.43% 상승)
- Azuki: 6.06 ETH (17.06% 상승)
- Doodles: 2.21 ETH (14.51% 상승)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침체 국면이었던 NFT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BEND 토큰 급등…NFT 대출 수요 반영
NFT 담보 대출 프로토콜인 벤드다오의 거버넌스 토큰 BEND는 같은 날 24시간 기준 29% 상승해 0.005476달러(약 7.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NFT 자산을 담보로 한 대출 수요 증가와 NFT 시장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NFT 담보 대출 시장의 활성화는 유동성 공급 확대와 더불어, 보유 자산을 유지한 채 자금 운용이 가능한 대체 금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BendDAO는 대표적인 NFT 대출 플랫폼으로, BAYC, MAYC, Azuki 등 주요 NFT를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