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승, 알트코인 관심 증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상승 물결에 휩싸였으며, 엑스(이전 트위터)의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알트코인 시즌의 도래를 진단하기 시작했다.

‘알트코인 시즌’은 알트코인의 시가총액 상승과 긍정적인 반등을 측정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4개월 만에 최고치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을 뺀 금액 / 출처: TradingView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을 뺀 금액 / 출처: TradingView

시장 참여자들이 알트코인 시즌의 시작 여부를 가리기 위해 참고하는 주요 지표들을 살펴본 결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의 상승세를 명확히 나타내는 바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총 시가총액 차트에서도 이러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9월 8일 대비 11월 9일(한국 시간)에는 5,260억 달러에서 6,220억 달러(약 814조 2천억원)로 증가했다.

이는 알트코인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 의욕이 상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몇 주 동안 대형 알트코인은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리플의 XRP는 60일 동안 45% 상승했다.

출처: 코인마켓캡
출처: 코인마켓캡

이러한 상승세는 법적 승리와 함께 기업공개(IPO) 소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솔라나(SOL)와 체인링크(LINK)도 각각 60일 동안 107%와 100%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BNB, 카르다노(ADA), 트론(TRX), 폴리곤(MATIC) 등이 60일 동안 두 자릿수 수익을 올렸다.

암호화폐 시장의 이러한 성과는 개선된 투자 심리와 일치한다.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 출처: 뉴헤지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 출처: 뉴헤지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는 9월의 공포에서 시작해 10월 23일(한국 시간) 탐욕으로 전환되었으며, 이후로 반전되지 않았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금 흥미가 돌아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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