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차르izard’ 등 인기 카드 포함…닌텐도·포켓몬 공식과는 무관
폴리곤(MATIC)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코트야드(Courtyard)가 포켓몬 카드 NFT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배포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매일 100팩씩 총 400팩이 제공될 예정이다.
Decrypt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2020 Sword & Shield Shiny Star Charizard’, ‘1998 Starter Red Green Gift Set Holo Scyther’ 등 인기 포켓몬 카드들이 NFT 형태로 수수료 없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모든 수집가를 대상으로 하며, NFT 팩은 무작위로 배포된다.
코트야드는 Web3 지갑 기업 프리비(Privy), NFT 커뮤니티 침퍼스NFT(ChimpersNFT)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NFT 팩에는 각 협력사의 로고가 인쇄되며, 수집가들의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실물 기반 NFT…브링크스 보관 및 감정 등급 포함
코트야드는 실물 수집품을 NFT로 토큰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로, NFT는 자체 플랫폼뿐 아니라 오픈씨(OpenSea)에서도 거래 가능하다. 실물 카드는 보안 전문 기업 브링크스(Brink’s)가 보관하며, 모두 전문 감정 기관의 등급을 부여받는다.
포켓몬 NFT 시장 반응…빠른 매진 사례 잇따라
코트야드는 지금까지 약 20만 달러(약 2억6200만 원) 규모의 포켓몬 NFT를 시장에 유통시켰으며, 최근 NFT 팩이 30초 만에 완판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Shock’ 드롭 역시 즉각 매진되며 수요가 높다는 점을 입증했다.
포켓몬 및 닌텐도와는 무관
이번 NFT는 보조적 수집 활동의 일환이며, 포켓몬 카드 발행사인 주식회사 포켓몬이나 주요 지분을 보유한 닌텐도 주식회사와는 어떠한 공식적인 관련도 없다고 코트야드는 명확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