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경제적 역풍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35,000달러 이하에서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했으며, 이는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끄는 요소로 작용했다.
블록체인 기반 토큰의 시세 변동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 토큰인 솔라나의 SOL, BNB 체인의 BNB, 카르다노의 ADA는 지난 주의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 이후 최대 3%의 하락을 보였다.
특히 SOL은 지난 달 거의 70%의 상승률을 기록한 후 조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리플 동향
XRP는 월요일 10% 상승한 후에 조정을 받으며 이전의 상승세를 되돌렸다.
이번 급등은 조지아와 두바이가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리플과의 협력을 발표함으로써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빛나는 비트코인
Banxa의 CEO 리카르도 미코는 “미국이 직면한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재정적 위기의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와의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그는 미국이 막대한 부채와 양적 완화 정책으로 인해 달러 가치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골드 2.0’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미코 CEO는 “시장의 변동성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전반적인 기반은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전망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