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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오라클 이란?
오라클은 블록체인 밖에 있는 데이터를 블록체인 안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외부 세계 사이에서 데이터 교환을 중개하는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주요 오라클 기업에는 체인링크, UMA 오라클, 밴드 프로토콜 등이 있다.
오라클의 주요 구성 요소
오라클 계약
오라클 계약은 다른 스마트 계약들로부터 데이터를 요청받아 오라클 노드에 전달한다. 이후 요청받은 데이터를 원하는 대상에게 전달한다.
오라클 노드
오라클 노드는 오라클 서비스의 오프체인 부분이다. 외부 데이터를 오라클 계약으로 전송하고 검증한다.
오라클이 필요한 이유
스마트 계약은 보안 문제로 인해 외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
예를 들어, ETH-USD 환율을 기반으로 거래를 처리하는 스마트 계약은 여러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라클은 블록체인 내부에 안전하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제공한다.
오라클의 활용 분야
대출
분산형 대출 시장에서는 현재 자산(ETH 등)의 시세(1달러 대비 원화 환율을 1340원으로 계산하여 약 1,812,360원)를 알아야 차입 가능 금액을 평가할 수 있다.
보험
보험 프로토콜은 청구 처리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특정 기상 조건이 발생했을 때 작물 보험금이 지급되며, 이 정보는 오라클에 의해 제공된다.
크로스체인 오라클
크로스체인 오라클은 다른 블록체인 간의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이로 인해 개발 리소스를 절약하고 다양한 블록체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오라클 문제
블록체인의 오라클 문제는 블록체인 바깥의 데이터(오프체인)를 블록체인 내부(온체인)로 옮길 때 발생한다.
온체인 데이터는 위변조가 어렵지만, 오프체인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옮길 때 신뢰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라클 문제의 해결 방안
신뢰할 수 있는 중간자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도 있다. 일반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형 기업이 이 역할을 한다.
중앙값은 여러 데이터를 취합해 중간에 위치한 값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1, 2, 3, 5, 9라는 값이 있다면 중앙값은 3이 된다.
투표 방식은 외부 데이터를 검증자들이 투표로 검증한다. 검증이 완료되면 검증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결론
오라클은 블록체인과 외부 세계를 연결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계약은 외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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