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Toggle솔라나 재단, ‘파이어 댄서’ 테스트넷 가동
10월 31일 ‘Breakpoint 2023’ 행사에서 솔라나 재단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댄 앨버트가 대망의 검증자 클라이언트 ‘파이어 댄서’가 테스트넷에서 작동 중임을 공개했다고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파이어 댄서’는 현존하는 클라이언트와 코드 베이스를 완전히 재작성하는 프로젝트다. 주요한 기능 컴퍼넌트를 C언어로 재구축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의 병목 현상을 줄이고, 하드웨어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초기 데모에서는 초당 100만 트랜잭션 이상의 처리 능력을 보였다.
9/ Secondly, @jump_firedancer opens up new application possibilities by enabling Web2 applications on-chain with 1+M TPS.
— Messari (@MessariCrypto) June 6, 2023
This scalability would benefit high-throughput financial apps and consumer apps like social media. pic.twitter.com/iMLXQ8FgC3
하드웨어 발전과 더불어 성능 확장 가능
트랜잭션 처리 능력
파이어 댄서는 하드웨어 자원이 증가함에 따라 성능이 선형적으로 확장 가능하다. 특히 FPGA나 GPU의 활용을 통해 일부 테스트에서는 초당 800만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였다.
커뮤니티 참여와 기술 공유
Jump Trading이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결과를 솔라나 테스트넷에서 공개했다. 프로젝트가 오픈소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회원들도 새로운 노드를 시험할 수 있다. 또한, 기술적인 세부사항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다양성 강화
파이어 댄서의 도입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검증자들은 빠른 처리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의 안정성과 보안이 따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여러 검증자의 도입이 중요하다고 판단됐다.
Firedancer is a VERY big deal, not just for Solana but for blockchain technology overall. It is a quantum leap in speed (10x faster than the fastest blockchain today) whilst increasing security and robustness of the SVM.
— Raoul Pal (@RaoulGMI) October 31, 2023
It is slated to go to Mainnet in the summer of 2024. https://t.co/ei9hJtJ9FC
유효성 검사란?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노드를 말한다. 거래 이력을 검증하는 역할 등을 갖고, 그 역할을 하면 가상화폐로 보상이 주어진다.
향후 계획과 전망
솔라나의 메인 넷에 ‘파이어 댄서’를 완전히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전반에는 초기 버전 ‘Franken Dancer’를 메인 넷에 도입할 예정이며, 내년 후반에는 런타임 재구축과 합의 알고리즘 구현을 완료해 테스트 넷에 릴리스할 예정이다.
전 골드만 색스의 간부인 Raoul Pal은 솔라나에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Pal은 ‘파이어 댄서’가 솔라나의 트랜잭션 속도와 블록체인 전체의 보안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