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를 통한 솔라나 노드 배포 가능
1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솔라나(SOL) 재단은 31일, 연차 대형 이벤트 ‘Breakpoint 2023’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솔라나 블록체인의 노드를 AWS에 빠르게 배포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이나 개발자가 dApps를 솔라나 블록체인에 연결할 때 최소한의 기술적 노력과 오버헤드만으로 독립적인 컨센서스와 원격 프로시저 호출(RPC) 노드를 설정할 수 있다.
AWS의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 니콜라이 바슬로프는 “분산형 웹과 같은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솔라나 노드가 AWS에 배포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WS의 새로운 서비스 ‘Blockchain Node Runners’ 도입
또한, 아마존은 ‘Blockchain Node Runners’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블록체인 노드를 간편하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블록체인만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통합도 주목
이외에도 구글 클라우드는 솔라나 기반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BigQuery’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통합했다.
솔라나 재단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댄 알버트는 이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 팀이 데이터 세트를 확정하고 체인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재단은 또한 개발자, 기업, 일반 사용자 등 누구나 ‘BigQuery’를 통해 솔라나의 데이터를 조회하고, 거래나 NFT 발행, 월렛 활동 등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