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 121 적용 과정에서 연방 규정 제정 절차 미준수
SEC, “구속력 없는 정책”이라고 반응
11월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의회 산하 미국 회계감사원(GAO)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회계 담당자 공지(SAB 121)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연방 규정 제정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SAB 121은 금융 기관이 고객의 암호화폐 자산을 자체 대차대조표에 기록하도록 요구하는 지침이다.
SEC는 GAO의 발표에 대해, 해당 결론이 의회 검토법에 따른 SAB 121의 해석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또한, SAB 121은 기술적으로 구속력이 없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GAO의 이번 지적은 SEC의 정책 수립 과정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암호화폐 자산을 다루는 금융 기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