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블록체인 트릴레마 해결 주장
기존 C-체인 탐색기 스노우트레이스 11월 말 단계적 종료
새로운 탐색기 도입, 모든 서브넷 검색 지원 예정
기존 스노우트레이스의 EVM 제한 극복 기대
일부 개발자, 전환 발표가 너무 늦었다며 우려 표명
AVAX, 4분기 저점 대비 약 30% 상승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아발란체는 블록체인의 대표적인 문제인 확장성, 보안, 분산화 간 균형 문제(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아발란체 팀은 이더스캔이 운영하는 C-체인 탐색기 ‘스노우트레이스(SnowTrace)’를 11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바랩스의 창립자 에민 귄 시러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블록 탐색기가 기존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트레이스 종료와 새로운 탐색기로의 전환
아발란체 팀은 약 한 달 이내에 새로운 탐색기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환이 완료되면 기존 스노우트레이스 웹사이트는 자동으로 새로운 탐색기로 연결되며, 사용자는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여러 체인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팀은 기존 데이터와 작업이 유지되며, 서비스 중단 없이 백엔드만 변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환을 통해 모든 서브넷 탐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스노우트레이스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 호환되는 C-체인만 검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탐색기로 전환하면 이 같은 제한이 사라지고, 더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발란체는 서브넷(Subnet)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며, 이는 기업, 게임, 소셜 미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에 최적화되어 있다.
개발자 및 기업의 우려
일부 개발자와 기업들은 스노우트레이스 종료 발표가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스노우트레이스를 주요 도구로 사용해 온 개발자들은 이전에 충분한 준비 기간을 제공했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전환 일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AVAX 시세 동향
아발란체의 자체 토큰 AVAX는 최근 4분기 저점 대비 약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