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Neo)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 가능한 새로운 사이드체인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이드체인은 네오의 창립자인 다 홍페이가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 사이드체인은 네오가 보유한 비잔틴 결함 허용(dBFT) 합의 메커니즘을 그대로 활용하며, EVM 호환성을 제공해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보안과 프라이버시,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이드체인은 암호화된 거래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흔히 발생하는 MEV(Maximal Extractable Value) 공격과 검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네오는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 및 DeFi 거래자들에게 보다 공정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오에 따르면 새로운 사이드체인의 테스트넷은 2023년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네오의 이번 발표 이후, 네오 코인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세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발표 직후 24시간 동안 네오 코인은 14.19% 상승한 8.92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7일간의 상승폭은 약 31.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