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이익,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 전기차 판매 활발

전체 매출, 8.7% 상승에 영업이익 ‘화려한 퍼포먼스’

현대차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현대차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한 41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146.3% 증가해 3조 8200억원, 분기 당기순이익은 134% 증가한 3조 3천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량도 ‘상승세’… 전기차 33.3% 급증

3분기에 현대차는 1,045,510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아이오닉의 판매 확대로 전기차 모델의 판매는 33.3% 증가한 16만 9000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

북미, 유럽, 인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87만 8,541대를 판매했다, 1.9%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도 판매는 16만 6,969대로 2.8% 증가했다.



어떻게 이런 성과를 거뒀을까?

SUV와 제네시스 럭셔리 모델의 판매 호조와 유리한 환율이 분기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생산 상황의 개선, 수요의 증가, 그리고 재고의 감소 등으로 판매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기대했다.

현대차는 SUV와 럭셔리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 믹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할 예정이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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