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 체인은 17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분산형 데이터 스토리지 네트워크 ‘그린필드(Greenfield)’의 메인넷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BNB 체인의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 아르노 바우어는 “그린필드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안으로, 사용자에게 데이터 소유권과 이코노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 집중형 시스템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제어 권한을 가짐으로써, 데이터 위반 및 손실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BNB 그린필드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고성능 스토리지 인프라: 분산형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네트워크와 상호작용하며, 접근 제어, 크로스체인 프로그래머빌리티, 데이터 수익화 기능을 포함한다.
- 사용자 중심 설계: 데이터 업로드 시 권한 설정이 가능하고, 크로스체인 기반 프로그래밍을 통해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게시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거래 환경도 마련됐다.
또한 BNB 체인은 그린필드를 통해 AI 데이터 세트 분산 저장, 지식 이코노미 플랫폼, 콘텐츠용 IP 구조, 데이터 관리 솔루션, 콘텐츠 수익화 환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식 이코노미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래밍 코드와 같은 디지털 지식을 스마트 계약 기반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콘텐츠용 IP 구조는 콘텐츠 추적, 라이선스 발행, 리믹스 등도 지원한다.
한편, 코인에디션은 205달러 선이 BNB 가격의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14달러를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RSI(상대강도지수)가 60선에 근접할 경우 BNB가 22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