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사용자의 일일 게시물 사용량을 제한하는 결정에 따라, 유료 결제 사용자는 하루에 최대 6,000개의 게시물을 볼 수 있으며, 무료 사용자는 600개의 게시물을 볼 수 있다.
7월 6일 트위터와 경쟁 예정인 인스타그램 모기업 메타의 ‘스레드’가 출시 예정이라 일론 머스크의 선택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유료 사용자와 무료 사용자의 게시물 제한 확대
트위터는 매달 약 8달러의 사용료를 지불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파란색 체크표시를 제공하며, 이들은 인증된 사용자가 될 수 있다.
또한 머스크는 인증된 사용자의 일일 게시물 한도를 10,000개로, 미인증 사용자는 1,000개로, 신규 미인증 사용자는 500개로 제한했다.
시스템 조작 및 데이터 스크래핑 문제
머스크는 이런 제한 조치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시스템 조작과 데이터 스크래핑이라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런 문제들이 시스템에 무리를 주는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트위터에 대한 기술적 문제와 제한
트위터 사용자들은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여러 기술적 문제에 대해 불평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 웹 앱의 버그 때문에 사용자들이 “속도 제한 초과”라는 오류 메시지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트위터가 회원가입하지 않은 사용자의 플랫폼 액세스를 제한하는 등의 대응을 취하고 있다.
라이벌 메타의 소셜 플랫폼 출시 준비
트위터의 경쟁사인 메타가 새로운 플랫폼 ‘스레드’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는 사용자를 제한하는 대신 다른 대응책을 준비해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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